2011/03/28 09:45 My Favor
새로운 IT기기 체험 기회와 LOTS의 1st TOUCH - iPad2
라츠 (LOTS)로 알려진 멀티브랜드 체험샵에서 1st TOUCH 행사의 새로운 세션으로 화제의 애플 아이패드2와 모토롤라의 XOOM을 소개한다고 한다. 최근 시장에 늘어나고 있는 고객의 체험을 지향하는 매장은 많으나, 대부분이 애플기기만을 취급하는 Apple Premium Reseller라는 것을 감안하면, 라츠의 마케팅은 여타의 매장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는 애플의 직접 관리를 받는 APR이 아니라는 자유로움과 애플기기만이 아닌 다양한 상품을 직접 다름으로써, 일년의 주기를 갖는 애플기기의 제한적인 상품에 비해 다양한 브랜드의 기기를 판매함으로써 고객에게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여지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라츠의 실제 운영주체는 우리가 SKY (스카이)로 알고 있는 팬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의외로 경쟁사 상품을 활용한 노이즈 마케팅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팬택은 최근 몇 차례 신제품 론칭 및 미디어에 애플에 대항하는 논지의 발표나 의사 표현을 가장 직접적으로 한 국내 기업이다.
라츠에 대해 좀 더 말해보자면, 아래와 같은 슬로건을 라츠의 온라인매장인 "Lotssho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BUY DIFFERENT, LOTS'.
기기 체험이라는 부분만 따진다면, 단순히 구매 전 만져보고 살 수 있는 매장은 국내에 많다고 할 수 있다. 흔히 얘기하는 하이마트, 이마트 등 왠만한 전자기기 매장은 판매 상품을 거의 구매 전 체험해볼 수 있다. 그럼 라츠는?
라츠는 아래와 같은 차이점을 갖는다고 할 수 있을듯 하다.
1. 라츠가 팔지 않거나 국내에 미출시된 상품도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아이폰 등의 노이즈 마케팅 당시 해당 상품의 구매는 불가했다.)
2. 특정 브랜드나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신상품들의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카메라와 이어폰/헤드폰이 다양함)
3. 구매는 오프라인/온라인 매장 관계 없는 것은 당연하고 구매한 상품의 픽업도 유연하게 제한되지만, 인근의 라츠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하지만, 시장에서 확실히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언가가 더 필요하고 소비자에게 어필해야 한다.
바로, 앞서 언급한 1번의 차이점을 라츠에서는 "1st TOUCH"라고 정해서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아마 대부분의 고객이 라츠를 알게 된 사유에 "1st TOUCH" 이벤트가 있지 않았을까 한다.
자, 그럼 "1st TOUCH"가 무엇이냐?
쉽게 말해 국내에 여러 사정으로 아직 출시되지 못하거나 출시 예정인 상품을 남보다 먼저 만져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물론, 대부분의 상품이 라츠의 의도는 모르겠으나, 국내에 소개가 되었다.
자사의 상품을 본의 아니게 라츠에 의해 국내 고객에게 소개된 업체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있을 수 있겠으나, 누가 남의 상품을 이렇게 알아서 PR하고 소개를 하겠나? 더구나, 팬택이 사업을 하는 모바일기기 시장 내 경쟁사 상품까지 아우르는 상황이니 더 대담하다. 특히,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경우 일찍 고객에게 선보여도 실제 이로 인한 판매가 되는 것도 향후 다른 통신사 대리점처럼 체험한 고객의 사전예약 정보를 받을 수도 없을 것이다. 물론, 고객을 매장에 유입시키는 매장 및 브랜드 홍보력은 있다. 얻는게 없는 것을 기업이 왜 하겠는가?
라츠는 이 노이즈 마케팅이자, 자신들의 컬러인 Fast IT 체험 매장을 유지하고자 다양한 상품을 "1st TOUCH" 행사에 선보였다.
그 행사에 소개된 기기들을 나열하자면, 애플 아이패드, 아이폰 4, 팬택 스카이의 시리우스 스마트폰, SMP, Dell의 첫 5인치 안드로이드폰인 Streak, 라츠가 수입판매하는 애플기기 전용 헬리콥터인 AR.Drone까지 다양하다.
아무래도 라츠가 한 여러 행사가 있었지만, 가장 화제를 나은건 모니모니 해도 애플 아이폰4, 아이패드가 아니었을까. SKY폰도, AR.Drone도 그리고, 나머지 기기들의 고객 호응도는 예상보다 조금 떨어진 듯 하다. 역시나 애플 기기에 대한 마케팅 효과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아이패드2 훌륭한건 다 안다. 유명한 것도 다 안다. 이미 아이패드와 같이 미국서 직구매 혹은 구매대행해서 사신 아이패드2 유저도 좀 될 것이다. 근데, 이 바닥에 애플만 있는가? 우리의 기대와 관심을 받는 또 하나의 진영이 있으니 안드로이드 그것도 허니콤 탑재의 태블릿이다. 그리고, 가장 먼저 나오고 온갖 미디어에서 호평을 한 녀석이 모토롤라의 XOOM이다. 근데 국내에는 아직 출시 소식이 없다. 하지만 누구나 예상하듯 출시는 될 것이다. 물론, SKT가 애플을 취급함으로써 모토롤라의 입지가 애매해진 것이 XOOM의 출시에 영향은 있을 것이다. Atrix와 같이 KT로 나올지도...
또 다른 태블릿인 RIM의 플레이북이나 HP의 WebOS 태블릿은 해외도 아직 미출시이니 접어두자.
이번 행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첫날은 파워블로거와 이벤트 당첨된 소수의 인원만으로 치뤄진다. 아무래도 노이즈를 일으키고 관심을 받을려면 어쩔수 없다. 아마, 아이패드2만 가지고 이전처럼 행사를 했다면 글쎄, 호응이 특히나 얼리아덥터를 지향하는 파워블로거들의 참여가 적을지도 모르나, 허니콤을 탑재한 XOOM의 등장에 더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지 않을까 기대된다. 더구나, 여지껏의 행사들을 돌이켜 보면, 1st TOUCH 행사 이후에는 어김없이 전 라츠 매장에서 해당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으니, 궁금한 사람은 인근의 라츠 매장을 찾으면 되겠다.
나 역시도 이 두녀석을 동시에 두고 1대1 비교를 해보고픈 마음이 없다면 거짓이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이미 2개 OS간의 배틀이라면, 약세이나 한국서 그 메리트는 아직 남아있는 HP의 윈도우즈 기반의 Slate 태블릿이 빠졌다는 부분이다. 해외에 출시가 되었는데 말이다.
국내서 처음 벌어지는 진정한 태블릿과 양대 OS 진영의 배틀이 기대된다. 아마도 양 기기간의 비교분석 블로그글들이 한동안 인터넷을 휩쓸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여기에는 애플의 직접 관리를 받는 APR이 아니라는 자유로움과 애플기기만이 아닌 다양한 상품을 직접 다름으로써, 일년의 주기를 갖는 애플기기의 제한적인 상품에 비해 다양한 브랜드의 기기를 판매함으로써 고객에게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여지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다.
작년말 종로에 오픈한 라츠의 5호점
재미있는 점은 라츠의 실제 운영주체는 우리가 SKY (스카이)로 알고 있는 팬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의외로 경쟁사 상품을 활용한 노이즈 마케팅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팬택은 최근 몇 차례 신제품 론칭 및 미디어에 애플에 대항하는 논지의 발표나 의사 표현을 가장 직접적으로 한 국내 기업이다.
라츠에 대해 좀 더 말해보자면, 아래와 같은 슬로건을 라츠의 온라인매장인 "Lotssho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BUY DIFFERENT, LOTS'.
기기 체험이라는 부분만 따진다면, 단순히 구매 전 만져보고 살 수 있는 매장은 국내에 많다고 할 수 있다. 흔히 얘기하는 하이마트, 이마트 등 왠만한 전자기기 매장은 판매 상품을 거의 구매 전 체험해볼 수 있다. 그럼 라츠는?
라츠는 아래와 같은 차이점을 갖는다고 할 수 있을듯 하다.
1. 라츠가 팔지 않거나 국내에 미출시된 상품도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아이폰 등의 노이즈 마케팅 당시 해당 상품의 구매는 불가했다.)
2. 특정 브랜드나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신상품들의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카메라와 이어폰/헤드폰이 다양함)
3. 구매는 오프라인/온라인 매장 관계 없는 것은 당연하고 구매한 상품의 픽업도 유연하게 제한되지만, 인근의 라츠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하지만, 시장에서 확실히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언가가 더 필요하고 소비자에게 어필해야 한다.
바로, 앞서 언급한 1번의 차이점을 라츠에서는 "1st TOUCH"라고 정해서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아마 대부분의 고객이 라츠를 알게 된 사유에 "1st TOUCH" 이벤트가 있지 않았을까 한다.
자, 그럼 "1st TOUCH"가 무엇이냐?
쉽게 말해 국내에 여러 사정으로 아직 출시되지 못하거나 출시 예정인 상품을 남보다 먼저 만져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물론, 대부분의 상품이 라츠의 의도는 모르겠으나, 국내에 소개가 되었다.
자사의 상품을 본의 아니게 라츠에 의해 국내 고객에게 소개된 업체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있을 수 있겠으나, 누가 남의 상품을 이렇게 알아서 PR하고 소개를 하겠나? 더구나, 팬택이 사업을 하는 모바일기기 시장 내 경쟁사 상품까지 아우르는 상황이니 더 대담하다. 특히,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경우 일찍 고객에게 선보여도 실제 이로 인한 판매가 되는 것도 향후 다른 통신사 대리점처럼 체험한 고객의 사전예약 정보를 받을 수도 없을 것이다. 물론, 고객을 매장에 유입시키는 매장 및 브랜드 홍보력은 있다. 얻는게 없는 것을 기업이 왜 하겠는가?
라츠는 이 노이즈 마케팅이자, 자신들의 컬러인 Fast IT 체험 매장을 유지하고자 다양한 상품을 "1st TOUCH" 행사에 선보였다.
그 행사에 소개된 기기들을 나열하자면, 애플 아이패드, 아이폰 4, 팬택 스카이의 시리우스 스마트폰, SMP, Dell의 첫 5인치 안드로이드폰인 Streak, 라츠가 수입판매하는 애플기기 전용 헬리콥터인 AR.Drone까지 다양하다.
위트있는 멘트와 함께 소개된 AR.Drone 홍보 배너
아무래도 라츠가 한 여러 행사가 있었지만, 가장 화제를 나은건 모니모니 해도 애플 아이폰4, 아이패드가 아니었을까. SKY폰도, AR.Drone도 그리고, 나머지 기기들의 고객 호응도는 예상보다 조금 떨어진 듯 하다. 역시나 애플 기기에 대한 마케팅 효과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와중에 "1st TOUCH"를 다시 한번 대대적으로 홍보 할 수 있는 애플의 차기작인 아이패드2가 출시되었다. 역시 라츠는 이번에도 이 녀석을 해외서 공수해 오는 수고를 들였다. 근데 이번에는 먼가 다르다. 그간, 단일 기종의 기기에 집중된 행사였다면 이번에는 배틀모드다!
아이패드2와 XOOM으로 이뤄진 1st TOUCH
아이패드2 훌륭한건 다 안다. 유명한 것도 다 안다. 이미 아이패드와 같이 미국서 직구매 혹은 구매대행해서 사신 아이패드2 유저도 좀 될 것이다. 근데, 이 바닥에 애플만 있는가? 우리의 기대와 관심을 받는 또 하나의 진영이 있으니 안드로이드 그것도 허니콤 탑재의 태블릿이다. 그리고, 가장 먼저 나오고 온갖 미디어에서 호평을 한 녀석이 모토롤라의 XOOM이다. 근데 국내에는 아직 출시 소식이 없다. 하지만 누구나 예상하듯 출시는 될 것이다. 물론, SKT가 애플을 취급함으로써 모토롤라의 입지가 애매해진 것이 XOOM의 출시에 영향은 있을 것이다. Atrix와 같이 KT로 나올지도...
또 다른 태블릿인 RIM의 플레이북이나 HP의 WebOS 태블릿은 해외도 아직 미출시이니 접어두자.
이번 행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첫날은 파워블로거와 이벤트 당첨된 소수의 인원만으로 치뤄진다. 아무래도 노이즈를 일으키고 관심을 받을려면 어쩔수 없다. 아마, 아이패드2만 가지고 이전처럼 행사를 했다면 글쎄, 호응이 특히나 얼리아덥터를 지향하는 파워블로거들의 참여가 적을지도 모르나, 허니콤을 탑재한 XOOM의 등장에 더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지 않을까 기대된다. 더구나, 여지껏의 행사들을 돌이켜 보면, 1st TOUCH 행사 이후에는 어김없이 전 라츠 매장에서 해당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으니, 궁금한 사람은 인근의 라츠 매장을 찾으면 되겠다.
아이폰4를 테마로한 1st TOUCH 행사 모습 | 아이폰4를 테마로한 1st TOUCH 행사 모습 |
나 역시도 이 두녀석을 동시에 두고 1대1 비교를 해보고픈 마음이 없다면 거짓이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이미 2개 OS간의 배틀이라면, 약세이나 한국서 그 메리트는 아직 남아있는 HP의 윈도우즈 기반의 Slate 태블릿이 빠졌다는 부분이다. 해외에 출시가 되었는데 말이다.
국내서 처음 벌어지는 진정한 태블릿과 양대 OS 진영의 배틀이 기대된다. 아마도 양 기기간의 비교분석 블로그글들이 한동안 인터넷을 휩쓸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